쌀쌀한 날씨에 얼큰하고 쫄깃한 라제비 레시피

몇일전 수제비하고 남은 

밀가루 반죽으로 

라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한 

얼큰한 음식이 자꾸 땡기네요.

라제비 레시피

재료

밀가루 수제비반죽

라면1개

(저는 진라면 사용했어요)

스프는 1개반

고추가루 반큰술

먼저 냄비에 라면 1개 끍일때 

넣는 물의 양보다 1컵정도

 물을 더 넣고 끍여주세요.

물이 끍기시작하면

 라면스프를 먼저 넣어줍니다.

가스불을 약불로 한 후

수제비반죽을 떠서 넣어줍니다.

수제비를 다 떠 넣으면 

불을 강불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라면을 넣어줍니다.

저는 불은 라면을 정말 싫어해서

절대로 면을 미리 넣지 않아요.

강불에 보글보글 끍여줍니다.

고추가루와 대파 넣어주고 간을 봅니다.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완성된 라제비를 

그릇에 담아 내어봅니다.

고추가루 넣었더니 

얼큰한 맛이 제법나네요.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라제비 였습니다.

라면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그릇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