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추억의 옛날사라다!! 황금레시피

어렸을 때 생일이나 잔칫날, 명절 때 

자주 먹었던 옛날사라다가 가끔 생각나요.

결혼식이나 잔치때는 사라다가

메뉴에 꼭 있었고

하나씩 포크로 집어먹었어요.

오늘따라 옛날사라다가 정말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있는 온갖 재료 모아서

옛날사라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옛날사라다

재료

사과 2개, 귤 4개, 오이 혹은 샐러리,

게맛살 4줄, 삶은 계란 4개, 적양배추 4장,

견과류, 건포도 혹은 크렌베리 

설탕 반 큰 술, 소금 1/3큰술

 

옛날사라다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사과랑 귤은 꼭 필요해요.

옛날사라다의 주연이죠.

양배추, 샐러리, 게맛살, 삶은 계란,

견과류, 크렌베리 준비했어요.

원래 오이가 들어가야 하는데 요즘 오이가

별로 상태가 안 좋아서 샐러리로 대신했어요.

그리고 단감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사과와 샐러리 적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사과는 껍질까지 먹어야 하기에

베이킹소다랑 식초 물에

담가서 씻어주면 좋아요.

 

견과류 준비해주세요.

땅콩이 가장 좋지만,

저는 집에 있는 캐슈너트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게맛살 준비했어요. 

크래미도 좋지만 옛날사라다에는

게맛살이 딱 좋아요.

 

삶은 계란 4개 준비했어요.

계란 삶기 30분 전에 냉장고에서 

계란 꺼내놓고 삶으면 깨지지 않고 

잘 삶아져요. 그리고 소금하고 식초 넣어도

잘 안 깨지고 껍질 깔 때도 잘 까져요.

그리고 햄을 넣는 경우도 많은데요.

여러분 취향에 맞혀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설탕 반 큰 술과 소금 준비해주세요.

설탕과 소금을 넣으면

사라다의 달달한 맛까지

증폭시켜서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마력의 맛이 된다고 할까요.

 

사라다를 먼저 껍질째 썰어주세요.

 

귤은 껍질 까고 하나하나 떼줍니다.

 

샐러리는 1.5센티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게맛살도 1.5센티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삶은 계란은 반으로 가른 후

8토막으로 썰어주세요.

 

적양배추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적양배추는 색깔 예쁘게 낼 때 딱 좋아요.

 

볼에 썰어놓은 재료 위에

설탕과 소금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 듬뿍 넣어주세요.

 

재료들과 마요네즈를 고루 섞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견과류와

크랜베리 넣어주세요

 

고루 섞어서 마무리해주세요.

 

완성된 옛날사라다를 접시에 담아냅니다.

 

어렸을 적 생각하며 바로 접시에 덜었어요.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에 자꾸 손이 가요.

 

남은 사라다 유리그릇에 담아 

하나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나는 근처에 사시는 본가에 보냈어요.

부모님들도 사라다 정말 좋아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 자주 못 만나지만

이렇게 음식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하면

좋아하시더라고요

 

오늘은 옛날 어렸을 적 자주 먹던

옛날사라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함께 옛날 기억 삼아

사라다 한번 만들어보세요.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