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나가보니 바람이 불어
선선하면서도 햇볕이 장난 아니게 뜨겁네요.
바람과 햇볕이 서로 이렇게 다르네요.
오늘 저는 담주에 추석이라 냉장고에 남아있는
반찬들을 모두 처리하려고 해요.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냉동밥과 소불고기, 상추가 딱 보이네요.
불고기덮밥~~ 딱 생각나는거있죠~
오늘은 남은 불고기 활용해서
불고기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_____^
재료
소불고기 남은 거, 냉동밥, 상추, 김, 계란,
참기름, 맛간장 1큰술, 깨 약간
주요 재료인 소불고기와 냉동밥, 상추와
김, 계란을 준비해줍니다.
이외에도 남아있는 반찬이 있으면
같이 준비해주세요.
냉장고에서 꺼낸 소불고기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뜨겁게 데워주세요.
상추는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혹시 상추 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뜨거운 물에 담가놓았다가 찬물에 헹구어주면
시들었던 상태가 파릇파릇~ 하게 좋아집니다.
그리고 상추 대신에 깻잎이나 양상추를 이용하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계란 후라이를 하나 만들어주세요.
저는 계란후라이 반숙을 좋아해서
약불로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후라이를 만듭니다.
여러분 취향껏 후라이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냉동밥도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에 대접에 담아줍니다.
대접에 담긴 밥 위에
데워놓은 소불고기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맛간장을 한 큰 술 둘러주세요.
상추를 2cm X 2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김을 가위로 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만들어 놓은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고 참기름을 한 큰 술 둘러주세요.
그리고 통깨도 먹음직스럽게 뿌려줍니다.
완성된 불고기덮밥을 쟁반에
올려 먹을 준비를 합니다.
계란후라이가 먹음직스럽게
참 이쁘게 됐네요~
계란후라이 노른자를 터뜨리니
노른자가 예쁘게 흘러내려요.
먹기 좋게 계란후라이를
수저로 잘게 나눠서 덮밥에 섞어줍니다.
밥과 불고기, 야채 등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이 뭉개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서 비벼주세요.
식성에 따라 고추장이나 마요네즈, 버터, 치즈를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 남은 불고기로
불고기덮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명절이 가기 전에
남은 반찬으로 맛있는 덮밥 한번 만들어보세요.
방문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힘이 되는 건강도 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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