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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호박 듬뿍~ 멸치육수 잔치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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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흐미니 2021. 3.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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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기 기운에 입맛도 없고

뜨끈한 국물에 면이 생각나더라고요.

라면보다는 깔끔한 국물을 더한 면요리는

잔치국수가 딱이죠.

이때 당근, 호박까지 넣으면 색도 

식감까지 완벽한 한 그릇 요리가 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잔치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잔치국수(1인분)

재료

국수 1인분 (동전 1개만큼의 양)
멸치, 꽃새우, 다시마, 청양고추, 당근, 호박,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소금 약간

양념장 재료
청양고추 1개, 대파 반개, 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약간, 
깨 1큰술, 진간장 7큰술

 

잔치국수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멸치와 꽃새우, 다시마, 대파로 국물을 내고,

당근과 호박은 채 썰어 국물에 넣을 거예요.

 

국수 삶기

일단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줍니다.

 

소면이 하얀 거품과 함께 끓어오릅니다.

 

이때 찬물 반 컵을 넣어

끓어오르는 소면을 가라앉혀줍니다.

3차례 정도 반복해주세요.

 

찬물에 소면을 깨끗하게 헹구어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육수 만들기

물에 멸치, 꽃새우, 다시마 등

육수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넣어줍니다.

저는 다시마가 똑 떨어져서 생략하고

감기 기운이 있어 매콤하게 먹으려고

청양고추를 넣었어요.

 

재료들에서 육수가 어느 정도 우러나면 

재료들을 건져내어 줍니다.

 

육수에 넣을 당근과 호박을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육수에 당근과 호박을 넣어줍니다.

국간장, 까나리 액젓과 소금을 넣어

국수의 국물 맛을 잡아줍니다.


당근과 호박을 프라이팬에 볶아서

따로 고명으로 올려도 좋지만,

쉽고 간단하게 하기 위해

육수에 바로 투입시켰어요.

 

채 썬 대파와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 설탕, 깨, 진간장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간장을 너무 많이 넣지 말아야 합니다.

 

그릇에 소면을 담아내어 줍니다.

 

끓는 육수를 넣어 토렴을 한번 해준 후

다시 육수를 부어줍니다.

토렴을 하지 않으면

면이 쉽게 미지근해집니다.

 

국수 위에 양념장을 올려줍니다.

 

겨울 김장김치와 함께 내어

놓으니 그럴싸하네요.

 

호박과 당근이 있어 색도 이쁘고

맛보기 전에 눈이 먼저 호강이에요


양파도 채 썰어 넣어주면

달큰한 맛이 더해집니다.

 

불지 않고 끊어지지 않는

식감이 딱 좋은 면발이네요.

 

김장김치와 함께 하니 더욱 맛 좋네요

 

오늘은 집에서 입맛 없을 때

별다른 재료 없이 

쉽고 간단하게 잔치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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